테이큰 (2015.01.01)
Taken 3
감독 : 올리비에 메가턴
출연 : 리암 니슨(브라이언 밀스 역)
팜케 얀센(레니 역)
매기 그레이스(킴 역)
포레스트 휘태커(도츨러 반장 역) 등
상영시간 : 1시간 52분
<보고 느낀 점>
1. 갑자기 스릴러가 되어버렸다
전작 1,2편처럼 무작정 때려부수고 다니지 않는다
전작이 액션을 강조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략했다면
생략을 너무 해서 리암 옹이 괴물처럼 보였다면
요번작은 그걸 낱낱이 보여줌으로써 조금 더 스릴러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 는 뻥이요ㅋ
근데 결말이(...)
전작의 시원시원함은 다 날아가고 찝찝함만 남게 되었다
게다가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밀스가 항상 해오던 말인 아윌 파인쥬 앤 킬유 굿럭
이 말을 도츨러 반장이 '킬유'만 체포한다라는 말로 바꾸고 똑같이 밀스에게 전해주는데
밀스가 이에 대해 '굿 럭'이라고 대답한,
이 희대의 명장면을 왜 짤랐는지 아직도 이해 불가
3. 왜 그는 말이 다른가
엄마를 살해한 범인이 어딘가 있다면서 딸에겐 아무도 믿지 말라고 해놓고
자신은 덜컥 남을 믿어버려 영화가 이 꼬라지가 났다
4. 레니
분명 이름이 '르노어' 내지는 '레노어'로 들리는 데
영화 내내 '레니'라고 나오는 이 아이러니함을 보라!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여성 관객분들이 느끼셨을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를 잘만나야함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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