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016)

데드풀 (2016.02.17)^[각주:1]

Deadpool

감독 : 팀 밀러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웨이드 윌슨/데드풀 역)

모레나 바카린 (바네사 칼리슨 역)

에드 스크레인 (프란시스/에이잭스 역)

TJ. 밀러 (위즐 역)

지나 카라노 (엔젤 더스트 역)

스테판 카피식 (콜로서스 목소리)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역)

상영시간 : 1시간 46분

관람가 : 청소년 관람불가

<보고 느낀 점>

1. 또라이

사람들 사이에선 정말 또라이스러운 영웅이 나왔다고 재밌어하는 것 같지만

데드풀을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사람들에겐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원래 3중인격을 지니고 있어서 혼잣말 무진장하고

더 또라이처럼 나왔어야하는데..

코믹스 덕후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런 점을 몰랐을 리는 없고

아무래도 이 역시 제작비 때문에 또라이스러운 부분을 더욱 축소한 게 아닌가싶다

2. 선정성

청소년 관람불가라 섹스씬은 당연히 나올거라 생각했다

근데 몇분 내내 계속 섹스할 줄은 몰랐음;

물론 보기 좋았습니다만

3. 모레나 바카린

마른데다가 가슴도 작고 가슴 형태도 그리 이쁘지 않았지만

이쁘고 색기가 뚝뚝 떨어지길래

누군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한 때 인기를 끌었던 미드 <멘탈리스트>에 나왔던

'에리카 플린' 역을 맡은 배우였다.

그 때도 굉장히 예쁘고 색기가 넘치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퍄퍄

심지어 연기도 잘함

그냥 연기도 잘하고

섹스 연기도 잘하고

4. 제작비

제작비 때문에 가장 중요한 막판 액션씬이 대거 잘렸다는 게 아쉽다

총을 그렇게나 챙겼는데..

그래도 액션씬이 잘린 것 치고는 매우 그럴싸하게 장면을 그려내서

어색하다거나 재미가 없진 않았음

1. 북미는 12일 개봉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