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2015.06.11)
Jurassic World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 크리스 프랫 (오웬 역)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클레어 역)
빈센트 도노프리오 (모턴 역)
타이 심킨스 (그레이 역)
닉 로빈슨 (잭 역)
이르판 칸 (마스라니 사장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5분
<보고 느낀 점>
1. 초반 부분은 좀 난잡스러워서
집중이 잘 안되었으나
후반 들어서 점점 몰입도가 높아지는 구성...
이라기 보다 사실 초반이 좀 지루했다
2. 어설픈 장면들
중간중간 흐름을 끊어먹는 장면들이 좀 있었다
쥬라기 공원3만큼은 아니었지만...
그 예시로 부모님이 이혼하려는 것 같다고 질질 짜는 부분과
초반 남미 부분의 클레어와 오웬이 썸을 타는 장면
왜 넣었는지 이해는 가지만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음
3. 지도자
사장인 마스라니는 사건이 터지자 맨 초반에는 기업가의 관점에서
회사의 손실도 최소로 하고 관람객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법을 찾다가
그게 도저히 안되니까 과감하게 사살 명령을 내리고
공룡 개발 연구원에게 직접 찾아가 왜 그랬냐고 따지는 부분에서
나름 병신은 아닌 지도자라고 느꼈다.
물론 그런 공룡을 만들어내라고 말한 것부터가 실수이고
항상 최악을 생각하여 대처해야하는데
'이 정도 쯤이면 되겠지'라고 지레짐작한 것도 안좋은 모습이긴 했지만...
ㄹ혜는 이 영화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다
4. 유대감
이번 쥬라기 월드에서는 오웬과 랩터들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게 제대로 녹아나지 못한 느낌
5. 공룡 일기토
후반 부분..
난 무슨 고질라 보는 줄 알았어
가장 인상깊었던건 쿨하게 떠나주는 티렉스 형님의 모습
6.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으앙 이뻐여 누나!
마블의 <캡틴 마블>의 후보로 거론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됐으면 좋겠음!
근데 나이가 35이라 좀 문제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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