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2017.03.16)
Beauty and the Beast
감독 : 빌 콘돈
출연 : 엠마 왓슨 (벨 역)
댄 스티븐스 (야수 역)
루크 에반스 (개스톤 역)
조시 게드 (르푸 역)
이완 맥그리거 (촛대 르미에 역)
이안 맥켈런 (시계 콕스워스 역)
엠마 톰슨 (주전자 폿 부인 역)
네이튼 맥 (찻잔 칩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9분
관람가 : 전체 관람가
<보고 느낀 점>
1. 영상미는 좋았으나
<신데렐라> 때는 정말 괜찮았는데
이번 영화는 영상미를 위해선지 어쩐지는 몰라도
스토리의 매끄러움이 와장창 박살난데다가
여러군데 구멍들도 많이 보였다.
굉장히 껄끄러운 느낌.
2. 벨
엠마 왓슨이 정말 예쁘기는 한데...
아무리 봐도 벨하고는 잘 안맞는 것 같다.
벨이 프랑스 사람이라고 하는데
말투에 영국 억양도 좀 심하게 묻어나오고..
3. 개스톤
Gaston이니까 '가스통'이라고
읽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고지식한데다
가부장적 씹꼴마초이고
무식하고
이런 점이 딱 우리나라에 있는
그 할배들 닮았는데
4. 요정
왕자(야수)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리 가혹한 심판을 내리는지 모르겠다
지가 무슨 신이라도 되나
신이라고 해도 지 졷대로 심판을 내린다는게
가당키나 한 말인지
왕자가 지은 죄라고는
외모지상주의가 심하고
방탕하게 산 죄밖에 없지 않음?
이게 그리 중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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