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2018.04.25)
Avengers : Infinity War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 조쉬 브롤린 (타노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역)
크리스 에반스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역)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역)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역)
톰 홀랜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크리스 프랫 (피터 퀼/스타로드 역)
채드윅 보스먼 (트찰라/블랙팬서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29분
관람가 : 12세 이상 관람가
<보고 느낀 점>
1. 흡입력
2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흡입력을 지닌 영화.
마블 영화 중에서는 가장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가 영화다보니
초등학생/미취학 아동들도 꽤나 보러 왔었는데,
그 아이들조차 입을 다물게 만들 정도로
굉장한 흡입력/몰입감을 자랑했다
2. 스포일러
스포일러를 당하면 원래 영화가 재미없어지지만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는 더욱 스포당하면 안됨
3. 개그와 액션
마블/디즈니 영화 특유의 개그감은 좀 떨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좋다고 봄.
억지 웃음 유발이 마블 영화의 심각한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개그를 조금 뺌으로써 오히려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액션도 상당히 발전했다.
여태 마블 영화들은 다같이 모여 싸우면
중구난방으로 이리저리 쳐 싸우다가
중간에 뜬금없이 개그짓도 해대면서
몰입감을 흐려놨는데,
요번 영화에서는 담백하게 액션만을 보여주어 더욱 좋았음
4. 번역
다만 번역이 그 사람
솔직히 새 뭐시기 단어 쓰면서 존나 욕하고 싶은데
이 사람은 자기가 잘못했으면서도
충분히 네티즌들에게 역고소를 날릴 수 있을 정도의
철면피를 가진 사람이니까
그냥 메모장만 키도록 하겠다.
이 사태 해결하려면
영어 잘하는 누군가가 디즈니/마블 본사 트위터에
직접 멘션을 날려야할 듯.
디즈니 코리아는 병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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