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2014.02.13)
감독 : 호세 파딜라
출연 : 조엘 킨나만(알렉스 머피 형사/로보캅 역)
게리 올드만(데넷 노튼 박사 역)
애비 코니쉬(클라라 머피 역)
사무엘 L. 잭슨(팻 노박 역)등
상영시간 : 2시간 1분
<보고 느낀 점들>
1. 너무 인간같다
원작 로보캅은 너무 어릴 때라 제대로 보지 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로봇과 인간 사이의 갭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했다
근데 요번 리부트의 로보캅은 너무 인간적인 면모가 많은 거 아닌지..
이게 신체의 90%가 로봇이 된 인간인건지
아니면 아이언맨처럼 슈트만 걸친 인간인건지
2. 12세 관람가의 폐해
원작의 딥다크함은 다 어디다 버렸어
자꾸 원작 들먹거리니까 원작충이 된 느낌
3.사무엘 L. 잭슨이 분한 팻 노박이 진행하는 쇼
이 쇼가 우리나라의 종편방송하고 너무 닮아서 신선했음
4. 매번 우리나라 극장 포스터를 보며 느낀건데
꼭 저런 글귀를 써넣어야 되는 건지 상당히 궁금함
- 팀 버튼이 맡은 배트맨 시리즈의 배트맨. 그래서 그가 로보캅에게 검정 위장색을 칠하라 했을 때 사람들이 레이몬드보고 다 '으으 검정덕후'했다는 소문이 있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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