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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2024)

by TaliZorah 2024. 7. 24.

감독 : 숀 레비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웨이드 윌슨/데드풀 역)
휴 잭맨 (로건/울버린 역)
엠마 코린 (카산드라 노바 역) 등
상영 시간 : 2시간 8분
관람가 : 청소년 관람불가
쿠키 영상 : 1개 (스탭롤에 있는 것도 치면 2개)

 

 

<소감>

1. 뇌절

<데드풀> 시리즈 답게 약 빤 느낌이 좋긴 해..
근데 너무 뇌절하는 거 아닌가?
마치 "데드풀은 이래야만 해!"를 뇌에 주입시키는 느낌이다.
솔직히 너무 정신 사나움.
2013년에 나온 데드풀 게임 정도의 수준이 딱 좋은데.

 

 

2. 액션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해서
"와 이거 디즈니가 인수했는데 아무리 19세 관람가여도
다 편집되어서 나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잔인함은 여전했다. 웬일이지

근데 속도감이 약간 느려진 것 같고
액션이 너무 합을 맞추는 느낌이 남

 

 

3. 마블의 구세주

는 절대로 못 될 것 같다.
MCU가 그만큼 망했는데 이 정도로 살리겠다고요?
어림도 없지 ㅇㅇ
그냥 다 리셋시켜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았는데 그걸 막아서...

 

 

4. 오타쿠

마블 덕후들이 보면 더 재밌을 영화임.
MCU 뿐만 아니라 오래 전에 마블 이름을 달고 나온 영화(소니 쪽 제외)들도
본 사람들이라면 더 재밌음

다시 말하면,
그 영화들을 보지 않았으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이게 뭔지 모르거든

 

 

5. 쿠키영상

후속작이나 다음 MCU 영화에 관한 떡밥이 없다.
그래도 스탭롤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스탭롤 중에 추억이 될만한 영상들이 나옴)
나름대로 한번은 보고 나올만한 쿠키 영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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