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백보
완결 1 ~ 8
<보고 느낀 점>
일단은 '선력' '마력'의 개념이 등장할 때부터
여러분들은 소설을 읽지 말고 이 요약을 보시길
'선력'을 배우기로 함 → 근데 마인이라서 도중 '마력'을 배우기로 바꿈
→ 세짐 → 내면의 또다른 자신과 싸움 → 존나 세짐 → 이김
그리고 이 요약을 봤으면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1. 히로인 관리 실패
안성공주와 남궁혜미는 그렇게 묘사할 거였으면 아예 안나오는 편이 나았다
청수아를 메인으로 잡았으면 조금 더 비중을 부각시켜야 했다
2. 구천마공이 마교의 무공이었으면
그것도 마교의 태상교주의 무공이었으면
마교에서 지내던 이야기를 조금 더 부각시켜야 됐다
혈천교 100번째 임무로 안성공주 납치가 아닌 마교 침투를 내용으로 썼어야됌
안성공주가 존나게 비중 없는 지나가는 여자 A 수준으로 나와서 더욱 그렇게 느껴짐
3. 어머니가 정파인, 그것도 화산파 인물이었으면
어머니와 관련해서 조금 심도있게 스토리를 풀어나갔어야 됐다
전지적 작가 시점인데 친어머니가 친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떠한 심적 묘사도 없다는 건 굉장히 아쉬움
그것도 연호명에게 강간당한 게 아니라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하고 애를 낳은 것이었으니
연호랑이 다른 사람과 결혼해 아이를 두명 낳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뒤돌아서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지만
연호랑의 어머니인 곽현은 연호랑을 보고 어떠한 마음을 느꼈는지 심적 묘사가 있었어야 됨
4. 페이크 최종보스의 카리스마 부재
페이크 최종보스인 천독수라의 악랄함,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켜야 됐다
천마가 등장하기 전까지
직접적인 묘사는 꼴랑 한 대목에 간접적인 묘사로는 창도가 천독수라에 대해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요 정도로만 써내니
굉장히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 솔직히 천마 일행은 굉장히 뜬금포로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