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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다이버전트(2014)

by TaliZorah 2015. 3. 20.



다이버전트 (2014.04.16)

Divergent

감독 :  닐 버거

출연 : 쉐일린 우들리(베아트리스 프라이어 역)

테오 제임스("포" 역)

조 크라비츠(크리스티나 역)

케이트 윈슬렛(제닌 역)

제이 코트니(에릭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19분





<보고 느낀 점>

1. 소설을 각색한 영화가 으레 그렇지만

역시 원작 소설 쪽이 훨씬 재밌다

주인공의 감정도 절절히 다 드러나고

내용 전개나 개연성도 당연히 원작 쪽이 훨씬 부드럽다


'으레'라고 표현한건 반지의 제왕은 영화 쪽이 훨씬 재밌었기 때문




2. 주인공 배우 쉐일린 우들리

원작을 먼저 읽어본 나로써는 조금 미스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원작에서의 베아트리스는 아이유 뺨치는 유아 체형으로 묘사(...)되있기 때문.[각주:1]


내맘대로 가상캐스팅이지만 아이유 쪽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미국에 연기력 좋은 유아 빈유 체형의 배우가 차고 넘칠텐데

왜 하필 육덕육덕한 쉐일린..



3. 로맨스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압축시키다보니

주인공과 포와의 달달한 로맨스 씬이 다 짤렸다

영화에서는 썸을 타다가 갑자기 키스하며 갑자기 관계 급진전


또한 영화에서는 포의 츤데레 면모가 잘 부각되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4. 내용 전개

원작에 비해 중반부부터 살짝 내용이 달라졌다

하지만 그다지 어색한 점은 없었다

악역이 호구로 나왔다는 것 빼면














  1. 원작에서는 자신이 유아체형인데에 조금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포에게도 '이렇게 어린애같은 데 정말 좋아하냐'고 물을 정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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