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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2015)

by TaliZorah 2015. 9. 19.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2015.09.16)

Maze Runner : Scorch Trials

감독 : 웨스 볼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역)

카야 스코델라리오 (트리사 역)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뉴트 역)

이기홍 (민호 역)

제이콥 로플랜드 (아리스 존스 역)[각주:1]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호르헤 역)

로사 살라자르 (브렌다 역)

에이단 길렌 (잰슨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12분

관람가 : 12세 관람가





<보고 느낀 점>

1. 대격변


원작 소설 <스코치 트라이얼>과 골자만 같을 뿐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소설판에서는 주인공 일행들이 '위키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남으려 발버둥쳤던 것'이라면

영화에서는 '위키드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외에도 많은 장면과 설정들이 180도 달라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소설판의 평행세계라고 생각하고 보면 더 재밌을 듯






2. 트리사


트리사의 행동은 오히려 소설판보다 더 납득이 가도록 변경된 듯 하다.






3. 잰슨


잰슨 역을 맡은 배우인 에이단 길렌은 '왕좌의 게임'에서 '리틀핑거'로 등장하는데,
이 영화에서의 주요 행보 + 원작에서 나왔던 잰슨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정말 탁월한 캐스팅이 아니지 않나 싶다.
특히 원작에서는 민호가 잰슨을 보고 얼굴의 쥐를 닮았다고 하여 '쥐 선생'이라 부르는데,
심지어 외모 싱크로도 엄청남






4. 장르


초반 - 스릴러

초중반~중반 - 호러, 좀비물

후반 - 헝거게임








  1. 소설 번역본에서는 '에어리스'라는 이름이었다 [본문으로]
  2. 토머스에게 아무 부가 설명도 없이 그저 '날 믿어달라'고만 하며 토머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NTR 짓거리도 더불어서.. 이러니까 차이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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