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ze Runner : The Death Cure
감독 : 웨스 볼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역)
토마스 생스터 (뉴트 역)
이기홍 (민호 역)
카야 스코델라리오 (트리사 역)
로사 살라자르 (브렌다 역)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호르헤 역)
에이단 길렌 (젠슨 역)
패트리시아 클락슨 (아바 페이지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23분
관람가 : 12세 이상 관람가
<보고 느낀 점>
1. 용두사미
누군가가 죽는 이후부터 이야기가 급격히
루즈해지고 재미없어진다
난 아직도 왜 다시 거기로 돌아갔는지 모르겠음
<스코치 트라이얼>부터 원작 소설과는 다른 내용으로
영화를 풀어나갔었는데
갑자기 끝에 와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소설 쪽과 거의 비스무리하게 끝내려고 억지 내용을 가져다 붙였다
진짜 '누군가의 사망' 이전은 정말 재밌었거든요?
근데 재미가 확 떨어짐 ㄹㅇ루
저 장면 이후로
오죽했으면 시간 몇 분남았는지 확인하려고 스마트폰 킨 사람들을
오늘 상영관에서 세 명 넘게 본 듯
2. 억지 설정
보다보면 어이없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
차 타고 가다가 뭔가 발견하면 갑자기 차를 세워두고
차에서 내려서 대사를 씨부림
반드시 포획해야되는 주요 인물을 앞에 두고서 총을 발사하지 않음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인데 살아나있음(...)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안죽음(...)
기억나는 것만 일단 적어놨는데
보다보면 진짜 어이터지는 장면이 한 둘이 아님
3. 오른팔
원작에 비해 '오른팔' 조직이 하는 일이 너무 없다
4. 브렌다
원작에 비해 브렌다의 대우가 별로 안좋다.
나름 트리사의 빈 자리를 차지했던 분인데
너무 동료1 취급 당함
- 전 세계 최초개봉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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