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

감독 : 이노우에 타케히코

상영 시간 : 2시간 4분

관람가 : 12세 이상 관람가

 

 

 

<소감>

1. 과거딸

과거 회상씬이 나오는 건 좋은데

너무 과하게 나와서 가끔 흐름을 끊는다.

굳이 나와야하나 싶은 장면도 나온다.

 

 

2. 정우성

송태섭이 주인공이니까 송태섭이 많이 나오는 건 그렇다 치는데

정우성은 왜 은근슬쩍 비중을 높인 건지 모르겠다.

정우성 과거딸에 정우성 씬에

작가 이새끼 정우성 존나 좋아하는듯

아니면 윤대협이 못나오게 되니까 그걸 정우성으로 커버하려 했다거나

 

 

3. 대사

송태섭이 주인공이라 슬램덩크의 상징적인 대사 몇개가

그냥 사라졌다.

'재중 군 보고 있습니까' 라든가

'이번엔 진짜라구요' 라든가

 

 

4. 자막

자막판까지 로컬라이징을 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봐준 건 좋은데

의역이 과할 때가 많다.

앞뒤 문맥? 흐름?을 살리려고 의역한 것들은 괜찮았는데

인물들 대사랑 전혀 다른 뜻으로 번역하거나

오카에리 타다이마를 그런 식으로 써놓은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