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밤밤밤
거의 탑급의 필력을 가지고있다고 생각되는 소설.
로맨스 판타지인 줄 알았는데
그냥 여성이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이었다.
내용도 흥미롭고, 필력도 좋고, 캐릭터성도 괜찮고..
안읽어본 사람들은 한번쯤은 반드시 읽어봐야할 소설이다.
등장하는 젊은 남자들이 로이드 빼고 다 멍청이긴 하지만...
카카오페이지에서 요일 웹소설로 연재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혹평한 작품.
글이 구려서 그런 게 아니라
이미 완결이 나있는 작품인데 연재예정편을
출판사에서 아예 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요일 웹소설보다는 기다리면 무료로 냈으면
욕을 먹을 일이 없었을 작품.
좀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전직 첩보원이었던 제니스의 '무력'에 관한 활약이
후반부에만 아주 깔짝 그려진 것과,
거의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었던
고대 마도 문명.
이 둘이 아쉽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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