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판타즘
완결 1 ~ 12
5권 도중까지만 읽고 관둠
<보고 느낀 점>
1. 과도한 장면 서술
단순한 '나는 저녁 먹고 나서 사과를 먹었다'라는 문장에
여러 묘사들을 덧붙여 장면을 아름답게 꾸며내는 것이 소설이라 하지만,
이 소설은 너무 과도하게 한 장면을 서술하고 있다
TYPEMOON의 나스 키노코가 중2문체의 나열로 한 장면을 길게 늘여 쓴다면
이 작가는 한 장면에 살을 계속 덧대고 덧대 비만을 만들어버린 느낌이다
2. 과도한 스탯과 스킬
뭔놈의 스탯을 그리 익히고 스킬을 그렇게 쳐얻어대는지 모르겠다
한번 얻을 때마다 페이지의 반을 차지하는 알림창으로 내용을 때우시던데,
존나 좋지 않은 버릇임 그거
<총평>
읽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책을 마구 스킵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차라리 '게임'이라는 설정만 빼고 이 스토리를 그대로
환생 판타지로 썼다면 그나마 좀 먹혔을 듯 싶다
평점은 10점 만점 중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