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송재일
완결 1 ~ 14
3권 도중까지만 읽고 관둠
<보고 느낀 점>
1. 둔재같은 소리하고 있네
초반인 2권에서부터도 강하다는 애들 다 때려잡고 다니던데 어디가 둔하다는거죠
하긴 둔재랍시고 중반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 그건 그거대로
짜증났겠지만
2. 과도한 독백체와 의성어&의태어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인데 왜 이리 인물들의 독백체가 많습니까
3권서부터 포텐이 터지던데
쌍따옴표 써서 일일이 다 대사로 만들어주시던가요
게다가 의성어 의태어 사용이 좀 과해서
액션씬&폭파씬을 제외한 나머지 장면에서 여기저기 속출하고 있던데
상당히 안좋은 버릇임 이거
굳이 주인공이 배고프다는 걸 '꾸루.. 꾸루루'라는 글귀를 보고 알고 싶지도 않고
방이 깨끗하다는 걸 '반짝반짝'거리며 일일이 서술해주지 않아도
독자들은 다 압니다
<총평>
내용 자체는 타 무협들의 스토리와 그렇게 차이나진 않았지만
'둔재' 설정을 제대로 못살리고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문체가 굉장히 거슬린다
독백체..
평점은 10점 만점 중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