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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게임

NTRPG1 후기

by TaliZorah 2016. 1. 31.



NTRPG

빼앗겨버린 티-리스

소꿉친구는 빗치육변기(...)

후기





1. 이게 NTR이라고?


주인공은 티리스한테 별 관심이 없는 거 같은데?

작중에 이쁘고 가녀린 몸 어쩌구 하는데

그것말고는 딱히 티리스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없던데


저기 타이틀 화면에서나 저렇게 키스하고 있지

주인공 레온의 감정묘사는 안나와있음

이러면 별로 안좋아하는거 아닙니까?





2. 빗치인 소꿉친구1


청소하러 갔을 때 억지로 성폭행을 당하고

그 일을 가지고 마을 유지 자제한테 협박당하여 성폭행당하게 되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청소하러 가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자제 만나러 다니고

이건 그냥 걸레네;


에릭 마지막 H씬 때 수십번을 범해져서

정신이 혼미해가는 와중에 주인공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도와달라고하는데

거기서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꺼져 미친년아

도움을 원했으면 리비도한테 겁탈당했을 때 그 때 불렀어야지 이제와서





3. 빗치인 소꿉친구2


원래 소꿉친구는 안이어지는 게 정석 아니겠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NTR같지가 않은데 이거





4. 하렘


꽃집 점원, 대저택 하녀 등등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은, 혹은 품게 된 여성들이 꽤 등장하는데

이거 복에 겨운 거 아닙니까?

이거 정말 NTR 같지가 않은데





5.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항상 또라이짓을 하는데

(나비를 주구장창 쳐다본다거나,

대놓고 공원에서 성행위를 한다거나,

염세주의적 말만 지껄인다거나,

친오빠의 변태성행위를 보고 즐긴다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감도가 올라간다

사실 이 호감도는 NPC측의 레온에 대한 호감도이긴 하지만,

저런 또라이짓하는 NPC들을 계속 찾아가는거 보니까

주인공도 사실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추정된다



리비도와 에릭이 티리스한테 뭔짓을 하고 있는지 뻔히 봤는데도

티리스와 주말 데이트를 할 때 아무말도 안꺼내는 걸 보면

(그리고 나서 또 H장면을 보러 가는 걸 보면)

이 놈은 정말 확실한 싸이코패스다


또한 티리스를 범하는 리비도와 에릭이

주인공이 대놓고 쳐다보는데도 아무말 안하는 이유도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인 걸 다 알고 있어서

태연하게 행동한 듯 하다.[각주:1]

에릭은 주인공한테 열폭이 좀 있어서

에릭 마지막 H씬 때 가게를 그 모양 그꼴로 만들어놓은 거겠지만..





6. 맨쥬스


이건 사람이여 고래여

무슨 페인트마냥 온 사방에 치덕치덕





7. 엔딩


결혼이 꿈이냐 NTR이 꿈이냐 논란이 있던데

티리스 집을 잘 봐봐

맨쥬스가 사방에 묻어있잖아

그럼 뭐겠어

결혼이 꿈이지











  1. 이 게임의 주인공과 가장 비슷한 게 '시키시로 코노미' 작가의 <네토라세라레> 주인공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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