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1. 커뮤
그 옛날에 플레이했던 FES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포터블에서는 대화 선택지를 아무리 잘 고르고,
전화로 만나 만남을 가지고,
(데이트 상대에게) 선물을 줘서
음표를 3개 이상 띄웠다고 해도
다음 커뮤 대화로 이어지질 않는다..
해당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들고 가야되는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시스템을 짜야했는지는 의문
2. 매커니즘
PSP라는 플랫폼때문에 많은 재미난 부분들이
단순 텍스트 처리되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근데 뭐 어쩔수 없지 PSP인데
맵 이동도 파란색 원형 커서가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오브젝트에 상호작용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오브젝트들이 몰려있는 곳(예: 기숙사 라운지)에서는
제대로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지질 않는다
다만 ㅁ버튼으로 손쉽게 맵을 이동하는 건 굉장히 편리했음
특히 FES에선 이와토다이 역이 좀 번거로웠었는데
아주 편리해서 좋았다
3. 페르소나3 포터블과 페르소나4 골든
이 게임을 해보고 나서
페르소나4 골든을 매우 해보고싶은 욕망이 강해졌다
근데 페르소나 시리즈 하나 하려고 30만원인 비타를 사야된다는 게 조금..
ATLUS에게도 한 소리 하고 싶은 것이,
뒤이어서 다른 플랫폼으로 완전판이니 확장판이니 내지 말고
처음부터 완전한 게임을 내야한다
게이머들 엿 그만 먹이고
올해에 나오는 페르소나5도
2~3년 지나서 새로 만든 휴대용 기기로
페르소나5 얼티밋이니 뭐니 제목 붙여가면서 추가완전판을 낼지 불안불안하다
물론 후일담 게임은 언제든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