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PG
빼앗겨버린 티-리스
소꿉친구는 빗치육변기(...)
후기
1. 이게 NTR이라고?
주인공은 티리스한테 별 관심이 없는 거 같은데?
작중에 이쁘고 가녀린 몸 어쩌구 하는데
그것말고는 딱히 티리스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없던데
저기 타이틀 화면에서나 저렇게 키스하고 있지
주인공 레온의 감정묘사는 안나와있음
이러면 별로 안좋아하는거 아닙니까?
2. 빗치인 소꿉친구1
청소하러 갔을 때 억지로 성폭행을 당하고
그 일을 가지고 마을 유지 자제한테 협박당하여 성폭행당하게 되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청소하러 가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자제 만나러 다니고
이건 그냥 걸레네;
에릭 마지막 H씬 때 수십번을 범해져서
정신이 혼미해가는 와중에 주인공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도와달라고하는데
거기서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꺼져 미친년아
도움을 원했으면 리비도한테 겁탈당했을 때 그 때 불렀어야지 이제와서
3. 빗치인 소꿉친구2
원래 소꿉친구는 안이어지는 게 정석 아니겠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NTR같지가 않은데 이거
4. 하렘
꽃집 점원, 대저택 하녀 등등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은, 혹은 품게 된 여성들이 꽤 등장하는데
이거 복에 겨운 거 아닙니까?
이거 정말 NTR 같지가 않은데
5.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항상 또라이짓을 하는데
(나비를 주구장창 쳐다본다거나,
대놓고 공원에서 성행위를 한다거나,
염세주의적 말만 지껄인다거나,
친오빠의 변태성행위를 보고 즐긴다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감도가 올라간다
사실 이 호감도는 NPC측의 레온에 대한 호감도이긴 하지만,
저런 또라이짓하는 NPC들을 계속 찾아가는거 보니까
주인공도 사실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추정된다
리비도와 에릭이 티리스한테 뭔짓을 하고 있는지 뻔히 봤는데도
티리스와 주말 데이트를 할 때 아무말도 안꺼내는 걸 보면
(그리고 나서 또 H장면을 보러 가는 걸 보면)
이 놈은 정말 확실한 싸이코패스다
또한 티리스를 범하는 리비도와 에릭이
주인공이 대놓고 쳐다보는데도 아무말 안하는 이유도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인 걸 다 알고 있어서
에릭은 주인공한테 열폭이 좀 있어서
에릭 마지막 H씬 때 가게를 그 모양 그꼴로 만들어놓은 거겠지만..
6. 맨쥬스
이건 사람이여 고래여
무슨 페인트마냥 온 사방에 치덕치덕
7. 엔딩
결혼이 꿈이냐 NTR이 꿈이냐 논란이 있던데
티리스 집을 잘 봐봐
맨쥬스가 사방에 묻어있잖아
그럼 뭐겠어
결혼이 꿈이지
- 이 게임의 주인공과 가장 비슷한 게 '시키시로 코노미' 작가의 <네토라세라레> 주인공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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