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북미혼
완결 1 ~ 10
2권까지 읽고 더 봐야되나 고민 중
<보고 느낀 점>
1. 매력이 없는 주인공
무매력의 극치
<무당신선>의 주인공인 무한은 뭐만 하면 도로 빠져들어서
꽤나 정신병자같은 매력이 그나마 있었지만,
매화검수의 주인공인 문인걸은 정말 매력이 없다.
같은 반 친구였다면 서로 만나서
"어.. 그래.. ㅎㅎ.."하고 인사만 하는 수준에서 그쳤을 것 같다.
그만큼 노잼
2. 여러 우물
한 우물만 파도 모자르지 않을까 싶은데
이거 저거 다 배운다.
자하신공도 배우고
건곤신공? 하여튼 그거도 배우고
천지일기공도 배우고
완결권인 10권에 걸쳐서
계속해서 심법만 수련하다 끝나는 거 아닐까 모르겠네
3. 북궁연
소꿉친구로 20년을 보냈는데
연애감정이 생길 수가 있나..?
생길 수는 있다고 쳐도
20년에 이르는 동안 아무런 감정 변화의 서술도 되어있지 않은데
갑자기 '좋아하게 되었다' 이러면 씨발...
전작인 <무당신선>의 무한은 천려군을 보고
난생처음 가슴이 쿵쿵 뛰었고,
사마영령을 봤을 때는 어느샌가 마음이 잔잔해졌다고
계속해서 서술이 되어있더만,
작가님.
이건 전작하고 너무 다른 거 아닙니까?
사람의 마음이 2권에서 고작 단 한 문장으로 정해져버리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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