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윌브라이트
카카오페이지 완결
<보고 느낀 점>
1. 제목
분명히 처음에 봤을 때는
<공작영애의 소양>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있었던 거 같은데
어느새 역지사지로 소설 이름이 바뀌었다.
카카오페이지 측의 실수거나,
동명의 일본의 유명한 악역 영애물 소설이 있는지
몰랐던 작가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2. 아멜
왜 등장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인물1.
이런 애새끼 때문에 죄없는 어머니들도
맘충 소리를 듣는 게 아닐까
3. 뱅크씬
예전 남자들이 질척댄다
↓
꺼지라고 한다
↓
옛 남자들 절망
↓
또 예전 남자들이 질척댄다
↓
또 꺼지라 한다
↓
또 절망
이 패턴을 몇번이나 써먹는지 모르겠다 이 씨발
적당히 하십쇼 정말
4. 스토리
결말이 심각하게 좋지 않다.
옛 남자들에 대한 복수는 그냥 흐지부지하게 되었다.
욕 몇 번 쳐먹더니 지들이 좌절하고 리타이어됐기 때문.
새로 생긴 남자들과의 인연은
갑자기 갑툭튀한 민이준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싶다.
독자들이 차기 남주가 되지 않을까했던 세드릭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공기가 되어버리고,
데미언은 말 그대로 '그럴듯한 낌새'만 보여주고 공기가 되었다.
클레온은 그냥 아버지에 가깝고..
전형적인 실패한 남성향 하렘물 소설과 동급이 되었다.
이래놓고는 오픈 결말인것 마냥 마무리를 지어놨으니..
5. 사기극
이래놓고 카카오페이지는 '외전 추가'라는 글을 걸지 않아서
수많은 독자들이 헛돈을 쓰게 만들었다.
솔직히 외전은 전혀 볼 필요가 없었다.
혹시라도 소설 <역지사지>를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게 된 당신,
126화까지인가가 본 이야기의 끝이니
그 이후는 절대 결제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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