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Dog
종족 |
개 - 마바리 하운드 |
성별 |
수컷 |
직업 |
전사 - 전투견 |
소속 |
회색 감시자 |
<1>
모리건 : 내 가방 네가 뒤졌다는 거 다 알아, 이 똥개야.
개 : (결백함을 담은 낑낑거림)
모리건 : 그럼 누가 그랬는데? 알리스터? 걔가 유력한 용의자긴 하지. 그렇긴 하지만, 아니야.
개 : (창피한 듯 고개를 숙임)
모리건 : 독미나리는 건들지 않은 것 같더라.
개 : (행복한 듯한 짖음!)
모리건 : 그래, 그래, 아주 영리했어. 다음번엔 더 주의깊게 숨겨둘거야.
개 : (슬픈 시선)
모리건 : 그렇게 쳐다보지마! 비스킷은 안줄거니까.
개 : (더욱 슬픈 시선)
모리건 : 오… 알았어. 그치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야!
<2>
모리건 : 나 그만 쳐다봐, 이 똥개야. 네가 원하는 건 하나도 갖고 있지 않으니까!
개 : (낑낑거림!)
모리건 : 이 벼룩투성이 짐승 녀석이, 왜 그렇게 계속 쳐다보는 거야? 왜 꺼리는지 모르겠어?
개 : (낑낑거림!)
모리건 : 난 야생 동물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 쓰레기 냄새나는 길들여진 늑대놈들이 아니라.
개 : (낑낑거림!)
모리건 : 집요하네! 미쳐버리겠어!
개 : (행복한 짖음!)
<3>
모리건 : 너 내 가방에 든 약초들 몽땅 먹어치웠지, 이 멍청한 개같으니라고. 내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마.
개 : (불쾌한 낑낑거림!)
모리건 : 전부 네가 식탐을 부려서 이렇게 된 거잖아. 몇몇 풀들은 독초였다고. 안죽은걸 다행으로 여겨.
개 : (대화하는 듯한 짖음)
모리건 : 웃기지마. 줄 것이 더 있다 하더라도 너에게는 절대 안줘.
개 : (낑낑거림!)
모리건 : 으. 이 뻔뻔한 생물같으니라고. 정말 한숨만 나온다. 가던 길이나 가.
개 : (낑낑거림!)
모리건 : 어디 한번 보자고. 아무것도 약속하진 않을거야.
<4>
개 : (구슬픈 낑낑거림)
모리건 : 또야? 방금 줬잖아, 이 멍청한 놈아.
개 : (더욱 우기는 듯한 낑낑거림)
모리건 : 그럼 가서 사냥을 해. 전투견이면서 왜 이리 의존적이야.
개 : (행복한 짖음!)
모리건 : 오, 알았어. 그치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야.
<1>
렐리아나 : 너 진짜 잘생겼다. 널 볼 때마다 그 생각 밖에 안들어.
개 : (행복한 짖음!)
렐리아나 :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로 같이 살았던 세실 부인도 개가 있었어. 작은 개였지. 무릎 위에 올려둘 수 있는 팔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개. 그 애 이름이 뭐였더라… 아, 맞다. 봉-봉이었어. 오, 봉-봉이는 끔찍했지. 사람이 오는 모습이 보이면 어딘가에 숨었어… 그리고는 튀어나와서 발목을 물었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발목에… 엄청 아프다구. 나를 공격했던 적도 있었어. 내 다리를 물고 늘어졌지. 나는 그게 병에 걸린 쥐인줄 알고 걷어차버렸어. 봉-봉이는 방을 가로질러 날아가서 난간 바깥으로 떨어졌어. 죽지는 않았는데, 그 이후로 나한테 다가오지는 않더라.
<2>
렐리아나 : 우리가 세운 업적 이야기들을 잉크로 적어왔는데, 너를 어떻게 묘사할까 고민 중이야. 너는 내가 만나본 그 어떤 동물들과도 다르거든. 지능과 이해력이 거의 인간 수준이랄까. 그럼, 어디보자… 너는 충성스럽지, 그치? 그건 확실하고. 아주, 아주 영리해… 이것 또 확실하고. 너는 싸워야할 때는 무섭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순하고 사랑스러워. 그리고 장난기도 많지… 때로는 식탐이―
개 : (짧고 날카로운 짖음으로 렐리아나의 말을 끊음)
렐리아나 : 아니라구? 그럼 음식 찌꺼기를 달라고 조르는 건 뭔데?
개 : (낑낑거림)
렐리아나 : 음, 좋아. 너는 식탐을 부르지 않아. 너는 그냥…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뿐이야. 이렇게 적는 건 어때?
개 : (즐겁게 짖으며 꼬리를 흔듬)
<1>
제브란 : 우리 안티바에도 개가 있지. 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들을 먹어.
개 : (궁금하다는 듯한 낑낑거림)
제브란 : 사실이야. 대부분 해수 취급 당하지. 퍼렐던 개들같지 않아. 여기 사는 게 오히려 행운이지.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그래. 퍼렐던에는 개 조각상이 많더라고. 너희들을 왕좌에 앉혀놓고 갑옷까지 씌워놓더만. 놀라워, 정말.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하지만 너한테서는 여전히 개같은 냄새가 나. 사실 여러 마리의 개를 합쳐놓은 냄새가 나지.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즐거워함) 그래, 뭐, 모르는 게 약이지.
<2>
제브란 : 오늘 아침에 어떤 개가 내 가방에 침을 흘려놓은 것 같은데.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내가 혐의 제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사실대로 말하자면, 훌륭한 도둑질 뒤에 가려진 예술성에 대해 감탄을 하는 편이지. 하지만 증거로 그렇게 침을 흘려놓다니? 허술해.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그걸 사과로 받아들이겠어.
개 : (행복한 짖음!)
제브란 : 마음에 든다니 기쁘네. 동료들 중에서 이리도 열정이 넘치는 녀석을 찾게 되다니 아주 놀라워.
개 : (황홀해하는 짖음!)
제브란 : 동의해. 가자고, 친구. 좋았어!
<1>
개 : (스텐을 쳐다보며 꼬리를 흔듬)
스텐 : 우리에게는 지금 이럴 시간이 없다.
개 : (조금 더 단호하게 계속 쳐다봄)
스텐 : 아니, 절대로 안된다.
개 : (낑낑거림)
스텐 : 시간이 없다. 우리에게는 해야할 일들이 있다.
개 : (낑낑거림)
스텐 : (한숨) …좋다. 막대기를 가져와라. 하지만 장담컨대, 이번이 마지막이다.
개 : (행복한 짖음!)
<2>
개 : (짖음)
스텐 : 네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 : (낑낑거림)
스텐 : …우물 속의 아이 얘기를 하려는 것인가?
개 : (어리둥절한 표정)
스텐 : 아닌가? 신경쓰지마라, 그럼…
<3>
개 : (으르렁거림)
스텐 : (으르렁거림)
개 : (으르렁거림)
스텐 : (으르렁거림)
개 : (짖음)
스텐 : 너는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진정한 전사이다.
개 : (행복한 짖음!)
<1>
윈 : 너는 잘생긴 견공이야, 그렇지 않니? 그래, 그렇지.
오, 하지만 그 작고 앙증맞은 꼬리를 보렴. 더 멋있는 꼬리를 원하니?
원한다면 휙 소리가 날 정도로 긴 꼬리를 내가 줄 수 있는데.
그냥 지팡이를 한번 흔들면 펑! 꼬리가 생기는 거란다. 분명 맘에 들 거야.
아니면 다른 색깔로 물들이고 싶으니? 칙칙한 갈색털에 파란빛이나 빨간빛을 섞을 수 있어.
보라색도 가능하고.
전투견들도 예뻐야하지 않겠니? 그래, 너는 예뻐지고 싶은 거야. 우리 이쁜 강아지.
맞아, 너는 관심받는 걸 좋아하잖니? 그러면 뿔도 가지고 싶겠지.
크고 기다란 꼬리를 흔들며 뿔을― 앗!
녀석이… 녀석이 내 지팡이를 물고 달아났어!
저 아이의 지능을 내가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네.
<2>
윈 : 사람들은 마바리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지만, 말을 하지 않을만큼 현명하다고 하던데. 알려주렴, 강아지야.
그 말이 너에게도 적용이 되니? 말을 할 수 있는데, 그냥 말하지 않기로 한 거야?
개 : (꼬리를 흔든다)
윈 : 흐음… 가끔 나는 우리 사람들이 동물들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이 세상에 훨씬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단다.
동물의 왕국에서 인간성만큼 가장 나쁜 건 없을테니까.
<1>
오그렌 : 가만히 있어, 이 빌어먹을 개녀석아!
개 : (머리를 치켜들며 당혹한 표정을 짓는다)
오그렌 : 그래… 그거야. 이 오그렌님은 네 친구시니까, 이제 가만히…
개 : (짖고는 도망간다)
오그렌 : 엄살부리기는! 아직 안장 얹지도 않았어!
<2>
오그렌 : 좋아, 내가 네 등에 타는 게 마음에 안든다 이거지. 하지만 상관없어! 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전차를 매는거지! 정말 굉장할 거야! 가시달린 바퀴에, 내 가문 문장도 새겨넣을 거라고!
거기에 타면 아주 멋져보이겠지!
그리고 너, 나의 충직한 개-말이 나머지 개들을 이끌고 내 전차를 몰면서 전투의 중심지로 쳐들어가는 거야!
그러면 내가 양쪽에서 적들을 도륙내고! 수천 놈들을 우리 발 밑에 쓰러뜨리고!
개 : (성난 으르렁거림)
오그렌 : 하, 이 개녀석아! 넌 비전이 없어! 언젠가는 나만의 마바리 전차부대를 네 눈으로 보게 될 거야!
그러면 넌! 전차부대에 참가하지 못한 걸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거다!
<3>
오그렌 : 그런 눈으로 보지마, 개. 다리 한짝 잘라다가 신발로 만들어서 깽깽이발로 걷게 만들기 전에.
<4>
오그렌 : 밤길 조심해라, 이 개자식아! 언젠가 누군가가 널 걷어찰 테니까, 이놈아. 누구라고는 안했어. 누군가라고 했지.
<5>
오그렌 : 어이, 이 멍청한 똥개야. 날 왜 쳐다봐? 가던 길이나 가라, 이 잠재적인 빌어먹을 똥무더기놈아.
개 : (화나서 으르렁거림)
오그렌 : 하! 받은만큼 돌려주는 거다, 개새끼야. 여기 퍼렐던에는 개를 동료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무언가가 있나본데. 동료와 동맹으로.
덩치큰 쿵쾅거리는 골렘들은 필요가 없나보지?
우리 둘이서만 하는 말인데, 그 골렘들은 지닌 가치보다 골칫거리가 더 큰 것 같아.
그 사실을 알아내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니 안타까워.
<1>
셰일 :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개. 그 마을에서 얼마나 많은 너의 종족들이 내게 오줌을 싼지 알고 있나?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무기력하게 서서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
만약 네가 내 쪽을 향해 다리를 1인치라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쾅!
개 : (혼란스러운 낑낑거림!)
셰일 : 우리가 이런 합의를 해서 기쁘다. 적어도 너희 종족은 설득이 가능하다… 그 빌어먹을 깃털달린 마귀들과는 달리!
<2>
셰일 : 너의 그 개눈 뒤에는 지능이 보인다, 개.
개들은 나와 다를바 없는 방식으로 창조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유용한 도구를 만들어내려 했고, 개를 만들기 위하여 마법을 쓴 것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나는 지금의 내가 되기 위해 자원을 했다는 것이다.
개는 그 이야기를 들어 봤는가?
개 : (행복한 짖음!)
셰일 : 좋다. 하지만 개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면 어떤 선택을 하였을까?
멍청하고 비효율적이지만 행복한 사냥개로 남아 있었을까?
개 : (혼란스러운 낑낑거림!)
셰일 : 나도, 이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내가 드워프였던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결국 개와 나는 그다지 다른 것 같지 않다. 그냥… 오줌만 조심하도록 해라.
개 : (행복한 짖음!)
<"흥미로운 거라도 발견했어" 질문 시 찾아오는 아이템>
- 코덱스 : 질겅질겅 씹히고 축축한 책
- (선물) 더러운 나팔바지
- (선물) 파운드 케이크
- (선물) 가볼그의 오지 비축품
- (선물) 헝클어진 실뭉치
- (지팡이) 나무 토막
<땅을 파냈을 시 찾아오는 아이템>
- 코덱스 : 하이에버의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케일런헤드 부두)
- (투구) 의무 (퍼렐던 전역. '죽음의 참호'에서는 100% 획득)
- 죽음풀뿌리 (브레실리안 숲 or 데일스 엘프 야영지)
- 갖가지 보석 (산 정상)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브레실리안 숲 - 떡갈나무
브레실리안 숲 동쪽 - 미친 은둔자의 텐트
데일스 엘프 야영지 - 텐트 (늑대인간 편을 들면 사라짐)
데너림 시장 - (데너림 전투 도중) 뒤집힌 수레
엘프 보호구역 - 베나달
케일런헤드 부두 - 호숫가의 뒤집힌 보트
로더링 - 풍차 북동쪽의 작은 오르막에서 자라난 나무
레드클리프 - 풍차 옆 나무
레드클리프 성 안뜰 - 대문 근처의 작은 나무
<DLC 위치 헌트>
카다시 타이그 - 타이그 입구 근처에 있는 두 개의 다리 사이에 놓인 커다란 석제 조각상
엘프 유적 - 입구 근처 시체
마법사 탑 지하 - 귀족 조각상 근처에 놓인 아티팩트
용뼈 황무지 - 입구 남쪽에 있는 해골
선물명 | 위치 | 설명 |
소 뼈 | 오스타가, 마법사 탑 | 살이 붙어있는 소 어깨뼈. |
파운드 케이크 | 개가 물어옴 | 좋았던 나날들을 떠올리게 하는 케이크같은 질척거리는 물건. 아직 개의 침이 매달려 있다. |
양 뼈 | 레드클리프 성 | 구운 양의 다리뼈. |
커다란 뼈 | 안식처, 병사의 봉우리 | 출처가 불분명한 커다란 뼈. 아직 맛있어 보인다. |
황소 뼈 | 브레실리안 숲 서쪽 | 아직 힘줄이 붙어있는 황소 뼈. |
헝클어진 실 뭉치 | 개가 물어옴 | 헝클어진 회갈색 털실. 마바리가 입에 문 탓에 아직도 끈적하다. |
송아지 뼈 | 데너림 엘프 보호구역 | 맛있는 송아지 뼈. |
막대기 | 기념일 선물 DLC 설치 시 보단 페딕에게서 구입 | 이 딱딱한 막대기는 던지기에 딱 좋다. |
· 몸에 피가 튀었을 때, 개에게 "이 끔찍한 꼴 좀 어떻게 해줄 수 있겠어?"라고 물으면
개가 행복하게 짖으며 감시자의 피를 깨끗이 핥아준다.
덤으로 피도 약간 찬다.
· 드래곤 에이지 코믹 만화에서 마바리의 이름은 '짖는 피조물'이었으며,
DLC '다크스폰 크로니클'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출현한다.
· 개가 부상을 입었을 때 말을 걸면 반기는 대신 낑낑댄다.
이 때 "잘해줬어"라고 칭찬하거나, "애처럼 굴지마라"라고 야단을 쳐도 호감도에는 변화가 없다.
· 마바리는 부상 도구로 치료하지 못한다.
야영지로 돌아가거나, 개 먹이를 이용하면 치료할 수 있다.
· 화염 관련 주문의 효과를 받으면 온몸에서 빛이 난다.
· 대부분의 캐릭터는 전투 시에 이동 속도가 살짝 줄지만, 개는 오히려 조금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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