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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게임

트로피코5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by TaliZorah 2014. 5. 24.

...는 일단 스샷이 없어요

그래픽카드가 후져서 최하옵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플레이해본 소감은 대략 이렇습니다.



1. 퀘스트가 너무 루즈하다

흡사 '야 가서 다람쥐 50마리만 잡아와'하는 전형적인 양산형 MMORPG같은 느낌입니다

전작은 조금 더 참신한 내용의 퀘스트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2. 기술 연구 트리

시대별로 변화하는 트로피코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본데

캠페인에서 플레이하면 이게 상당히 짜증납니다

이게 문명도 아니고 내가 왜 연구점수를 올리고 있어야되냐고!

제일 견디기 힘든 점은 퀘스트로 연구조차 되지 않은 건물을 기한 내에 지어 올리라고 할때.


3. 제일 짜증나는 점

특정 섬에서만 계속 플레이합니다(...)

바오 바오랑 또 맨 처음 시작한 섬 이름이 뭐더라?

이 두 섬에서만 계속 해요... 바오바오는 그냥 생각없이 건물 막 짓고 유지비도 신경 안써서 가뜩이나 개판인 섬인데(...)

아니 전작까지는 이 섬 저 섬 빈 섬 옮겨다니면서 썸타고 그랬으면서

왜 이번 작엔 고정요?






H2에서 정발한 리미티드 에디션, 그니까 한정판을 3만원을 주고 샀는데요

어째 점점 돈이 아까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