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2014.12.11 Pre-OBT 소감)

<소감>

Pre-OBT라서 나중엔 뭐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짧게 30분? 해본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 연기력(...)

성우 분들이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연기가 정말 안어울림(...)

메인 캐릭터도 그렇고, NPC들도 그렇고 진짜 안어울림..

개발진들이 성우 캐스팅을 한건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캐스팅 대폭망

특히 강남 GGV 앞에 서있는 그.. 이름은 생각안나는 여성 경장.

연기 진짜..

2. 타격감은

나쁘지는 않은듯?

던파보다 후지다는 사람들을 봤는데 그건 조금 오버인 거 같고

그냥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좋지도 않음

3. 전투

어정쩡한 2.5D 그래픽이라서 몬스터를 타격하는 게 난감함

이 정도면 때릴 수 있겠지 하고 Z키를 누르다보면

어느새 허공에 칼질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음

한마디로 원근감이 미묘하게 안좋다

4.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

거두절미하고 갑자기 강남에 몬스터가 차원전이하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되는데..

이런 류의 스토리는 2009년 쯤에 던파잡겠다고 호언장담하던

3D 던전형 MORPG에 나왔던 스토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정말 흡입력 떨어지는 이 스토리로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갈지가 의문

이 게임이 만약 정식 서비스를 했을 때 제대로 된 스토리를 내놓지 못한다면,

게임하는 유저 반수가 떠나가는 건 확정임 확정.

5. 그래픽

이게 정녕 2015년 쯤에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될 게임의 그래픽이란 말입니까(...)

완전히 망해버린 크리티카 온라인보다도 더 안좋은 그래픽이라니..

엔하위키의 설명을 보니까 제작진이

카툰렌더링을 하면서도 가벼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원색이나 밝은 색의 사용을 절제했으며

배경 등은 리얼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라고 하는데,

이게 전부 개소리로 느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