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 선 오브 로마(2014)

! 주의 !

이건 게임의 정상적인 리뷰가 아닙니다

그냥 소감만 올려놓은 거에요

자세한 리뷰를 보려면 디스이즈게임이나 루리웹 등을 참고바랍니다.

<좋았던 점>

1. 로마 보병으로 플레이

모든 신을 쳐죽이고 다니는 허연 피부의 헐벗은 그리스인이나,

세계대전, 전쟁에 휘말린 군인 등으로 플레이하다

로마 보병으로 플레이하니 굉장히 색다름

2. 다양한 처형 시스템

처형 방법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심지어 체력 회복 처형, 포커스 회복 처형, 데미지 부스트 처형, 경험치 부스트 처형 등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획일화 된 처형은 out

3. 여신의 바스트모핑

세상에 그렇게 부드럽게 흔들릴수가

<정말 좋지 않았던 점>

1. 잦은 카메라 회전과 카메라를 가리는 지형지물

제일 빡쳤던 것.

왜 니 ㅈ대로 내 시점을 바꾸세요?

게다가 나무, 벽, 커다란 키를 가리고 있는 적이 서있는 곳에

시점을 옮겨서 내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일이 빈번히 발생.

무슨 색깔의 반격을 눌러야될지 알수도 없고,

어떤 적이 날 공격하려 하는지 보이지도 않음

락스테디에게 카메라 회전 시점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좀 배우고 와라

2. 키보드는 똥입니다 똥

미묘하게 짜증나는 키 배치.

전력질주가 F

구르기가 Shift

막기(내지는 반격)가 스페이스바

시대를 거스르는 키 배치라뇨..

하면서 계속 헷갈려 죽는줄..

재밌게 플레이하려면 패드로 하세요 패드

3. 패턴

보스 패턴이 지 ㅈ대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막판의 부디카는

1 스매쉬

4타 후 스매쉬

3타 후 스매쉬를 공격패턴으로 쓰는데

이게 지 ㅈ대로 나옴

뭐가 나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퍼펙트 가드 타이밍을 잘 익혀놓으십쇼

4. 적들의 공격

어려움 난이도도 아니고 보통 난이도인데

적들이 공격해오는 거 좀 번개 표시같은걸로 표시해주면 덧나나?

가뜩이나 배경도 시커먼 곳이 많고

그림자도 많고 그런데 누가 날 공격하는 지 알 수가 있어야지

5. 처형 시스템

파란색 공격(칼)이 마우스 왼쪽 버튼

노랜색 공격(방패 공격)이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신선해보일지 모르겠지만 가면갈수록 짜증나는 시스템임

그냥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안됩니까?

6. 스토리

역시 크라이텍.

크라이시스 1 때부터 알아봤지

7. 짜증나는 체크포인트

분명히 있으면 좋을법한 곳에 없음

이건 안좋은 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운 점이라고 봐야될듯?

특히 막판에 부디카.. 왜 거기서 살아나야되는건지 노이해

P.s.

콜로세움을 그렇게 만들 기술력으로 국방에 투자했으면

야만족 침입은 발라버리고도 남았을텐데..

역시 네로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