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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이터널스 (2021)

by TaliZorah 2021. 11. 6.

감독 : 클로이 자오

출연 : 젬마 찬 (세르시 역)

리차드 매든 (이카리스 역)

쿠마일 난지아니 (킨고 역)

마동석 (길가메시 역)

안젤리나 졸리 (테나 역)

로런 리들로프 (마카리 역)

배리 케오간 (드루이그 역)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파스토스 역) 등

상영 시간 : 2시간 35분

관람가 : 12세 이상 관람가

 

 

 

<소감>

 

1. 스토리

평점이 난장판이 되어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스토리 전개는 오히려 샹치보다

매끄럽게 진행되는 듯.

다만 이야기 빌드업을 2시간 35분에

걸쳐서 하다보니까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음

 

 

2. 과거

문제는 과거 회상이다.

너무 과거에 벌어졌던 일을 조명하다 보니까

과거와 현재 시점을 막 오고가는데

솔직히 정신없었음

 

 

3. 액션

나무위키 보니까 혹평란에

'액션의 단순함'이 적혀 있던데

액션 구도 자체는 솔직히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급으로 좋았다.

단순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이터널스 각 멤버들이 가진 능력이

한두가지 밖에 없다보니 그런 듯

 

 

4. 히로시마

그 캐릭터가 왜 히로시마 원폭 투하 직후 현장에서

펑펑 울면서 후회하는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납득이 안된다.

감독이 중국인이라서 일제시대의 피해가

잘 와닿지 않았던 듯.

일본 제국과 싸웠던 대만 사람이었으면

그런 장면은 섣불리 넣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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