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을 했는데 정식 출판 표지가 안나와서 이걸로 대체
작가 - 여혼
완결 1 ~ 7
4권 도중까지만 읽고 관둠
<보고 느낀 점>
1. 일상물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초반부가 좋았던 작품
무관을 스스로 짓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고에 찌들기도 하고
본인의 내면을 뒤돌아보고 완전한 자신을 만들어냈던 초반부가 참 좋았다
2. 그러나
소설의 5단계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이 되게 애매모하다는게 단점
적이 2권~3권들어서야 간신히 등장하더니
짤막한 묘사와 함께 사그라들고
그 흑막이 4권 부분에서야 슬금슬금 '낌새만 드러냈다'라는 게 별로였다
10권이 넘는 분량이었다면 그럴수도 있지, 라며 넘길 수도 있었겠으나
이 책은 7권이 끝인 소설
3. 히로인이 둘
히로인이 물론 둘일수도 있지!
허나 이 소설의 주인공은 그 둘 모두와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다분했던데다가
이 주인공의 신분이 쫓겨나긴 했어도
도문인 화산파의 매화총검이었다는 게 문제.
<총평>
소설에서 긴장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로, 이 책을 접었다
총평은 10점 만점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