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시하
완결 1 ~ 8
2권 도중까지만 읽고 관둠
<보고 느낀 점>
1. 양판 무협이 절대 아니다
어림 →기연 → 으아아 세짐 → 강호출도
→ 시련 → 다시 기연 → 복수 성공! → Profit!
으로 이어지는 양판 무협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실 무협이라고 보기에는 좀 뭔가 다른 소설
2. 그렇지만
한 편의 철학서를 읽는 듯해 머리가 아파왔다
전공 서적을 보는 듯한 기분..
기분을 풀려고 책을 들었는데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3. 주인공
순둥이
이 한마디로 끝
뭐라뭐라 자신만의 생각을 설파하긴 하는데
멍청한 나로써는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제대로 마음 잡고 윤극사의 얘기를 들어보려해도
좀 헛웃음만 나왔다
특히나 주도가 자신을 죽이려다는 살수를 운심의 부탁으로
대신 죽여줬을 때
그에 분노하여 눈물을 뚝뚝 흘리며 뭐라뭐라 하는 부분.
<총평>
잔잔하고 읽기 좋은 소설이다
1권까지는...
그 이후로부터는 읽으면 머리가 지끈거려옴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