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임영기
완결 1 ~ 9
4권 도중까지만 읽고 관둠
<보고 느낀 점>
1. 치밀하지 못한 주인공
계속해서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이지만
"내 사람을 괴롭힌 자는 다 죽여버리겠다아"
라고 말만 하고 뭔가 제대로 대책을 세워놓질 않는다
그래서 이놈 어머니는 4권까지 오는 동안 3번 죽을뻔 했다
그걸로 말 다함
2. 과도한 노출씬
1권에서 겁탈당할뻔한 한정을 구해주고 치료해준 것까지는 그러려니 했다
수진랑의 무공비급을 해독해주는데 보상이 없다고 뻐팅기다가
수진랑과 본의아닌 섹스한 장면은 "이게 뭔 씨.."라고 했지만 역시 그러려니 했다
반아미가 비무에서 패한 후 종이 되겠다고 맹세했을 때
무방비하게 자신의 성기를 쩍 벌려서 보여주는 장면에선
대놓고 욕을 날렸다
4권에서 무공을 수련하고 나오다가 수진랑을 덮치게 되자
바로 섹스에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무협지면 무협으로 승부했으면 좋겠습니다
떡씬과 노출씬 말고
<총평>
나쁘진 않지만 주인공이 조금 더 똑똑했으면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무슨 머리 쓰는 건 친구하고 애인한테 다 떠넘기냐
잦은 노출씬은 눈이득을 주는 게 아니라 불쾌감을 선사했다
총점은 10점 만점에서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