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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장르소설 & 만화

네이버 웹툰 '테러맨' 현재까지 감상 소감/리뷰

by TaliZorah 2016. 4. 22.




작가 - 한동우/고진호

네이버 웹툰 금요일 연재 중




<보고 느낀 점>

1. <심연의 하늘>과의 연개성


좋지 않다..

심연의 하늘에서 나오는 웬 방독면 남자의 어릴 때 일을 그린

스핀오프라고 하는데

정작 <심연의 하늘>을 안보는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스핀오프라는 건 프리퀄과는 다르니까

<심연의 하늘>을 굳이 안봐도 상관은 없겠지만

안보면 느낌이 찜찜하잖아?

근데 <심연의 하늘>은 스마트툰이라서 PC에서 보기 겁나 짜증난다고..

컷 하나하나도 너무 길고..





2. 좋지 않은 소재


설정이 구리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아직까지도 IS(이슬람 국가)와 테러의 위협이 판을 치고있는 이 시대에

심지어 유럽은 계속 IS가 일으킨 테러 사건으로

죄없는 수백명이 죽어나가고있는데

'테러'를 이용하여 '사람을 지킨다'라는 소재는 좀..

네이버에서 설정해놓은 이 만화의 장르도

'스토리/유머'라고 되어있다.



테러가 유머?

정신차리시길





3. 현실성


만화에 현실성을 지나치게 따진다는 건 말도 안되는 웃기는 소리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00km/h가 넘는 속도로 날아오는 야구공을

맨주먹으로 터뜨리는건 존나 오버가 아닐까?

그것도 여성이?


난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전략을 짠 뒤

적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는

그런 처절한 스토리를

스릴러 영화같은 스토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건 아닌 모양.


주인공에게 스파이더센스마냥

위기감지능력을 쥐어줄 때부터 알아봤어야 됐나.

아무래도 이 만화도 초능력 배틀로

갈지 모른다는 우려가 들기 시작했다





4. 현실성2


우리나라도 SWAT 있습니다

근데 프롤로그 보면 SWAT가 무슨 아무런 작전도 안짜놓고

방어선만 떡하니 둔 다음에

소총으로 막 난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특수부대를 너무 호구로 보는건 아닌지

아 맞다 이거 이능력배틀 만화였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