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2016.07.27)
JASON BOURNE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먼(제이슨 본/데이비드 웹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 (헤더 리 역)
뱅상 카셀 ('저격수' 역)
토미 리 존스 (로버트 듀이 역) 등
상영시간 : 2시간 3분
관람가 : 15세 관람가
<보고 느낀 점>
1. 이게 분노의 질주야 본 시리즈야
본 시리즈라고 하면
이리저리 코아코앙콰쾈오 터지는 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긴박감이 느껴지고 액션성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 아니었던가
중반부부터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니
후반부는 완전 분노의 질주를 찍으셨더만?
<본 8(가칭)>의 감독을 맡게 된 저스틴 린은 좋겠네
이렇게 분노의 질주처럼 찍어놔도 흥행을 할 거란 걸 알아버렸으니
2. 말이 많은 악역
디아블로3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악역들이 말이 너무 많다
말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인데
입 밖으로 꺼내는 말들이 전부 병신같다는 건 더 끔찍하다
스포일러일까봐 차마 말은 자세히 더 못꺼내겠지만
악역 둘이 전부 적반하장이다
3. 쇠퇴한 본
정말 별 거 없었는데도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줬던
전작들하곤 달리,
<제이슨 본>의 본은 너무 오래
일에 손 떼고 살아서 그런가
전작들처럼 '압도적이다'라는 느낌을 주질 못한다
4. 하지만
이 모든 점들에도 불구하고
<본 레거시>보다는 확실히 낫다
5. 파멜라 랜디
팸 어디갔어요 ㅠㅠ
팸이 있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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