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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 좆같은 점

by TaliZorah 2018. 4. 4.

메타 90점 넘게 받을 정도로 좋은 게임지만

좆같은 점을 서술해보도록 한다.


개 씨벌






1. 아이루 인공지능이 구리다



도대체 씨발 뭔 인공지능이 좋아졌다는건지 모르겠네

이게 좋아진거면 전작들의 인공지능은

얼마나 쓰레기같이 형편없다는 거였는지 정말 경악할 따름이다.


물약을 먹어서 피가 거의 만피 됐을 때

꿀벌레를 타고 날아오는 건 그나마 우스운 수준.


플레이어의 공격 동선에 꿀벌레를 설치하는 황당한 개짓거리를 밥먹듯이 저지르며,


꿀벌레 타고 날아오는 것(전달)에는 이상한 버그가 있어서

다섯번에 한번 꼴로 꿀벌레가 플레이어한테 안오고 지 혼자 공중에 터져버린다.


휘파람을 불어서 꿀벌레를 설치하거나 전달받으려고 하면

"지금은 안된다냥!" 이 지랄하면서 말을 80퍼센트 정도는 안듣는다.

몬스터가 주위에 있다면 모르겠는데 (맵에 눈 표시 나면서 몬스터가 경계하고 있는 것)

몬스터와 상당한 거리를 둬서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경계하지 않는데도

아이루 이 씨발새끼가 말을 안든늗다.


그러고선 수시로 몬스터한테 얻어터지고는

"아야야 체력을 회복해야겠다냥" 이 지랄하는데,

회복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이 새끼가 꼭 내 옆에 와서 체력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신나게 몬스터를 때리고 있어서

몬스터의 공격 사정범위 권내에 들어가 있는데

이 새끼가 내 옆에 오면 어떻게 되겠어 씨발

당연히 물약 먹다 쳐맞고 '냐아아아앙' 이 지랄하면서 옆으로 날아가버리지

도대체 언제부터 충성심이 이리 대단했다고 이 지랄떠는지 모르겠다




2. 바젤기우스


플레이어와 몬스터 간의 싸움을 훼방놓는 씹새끼인데

훼방놓는 빈도가 너무 높다.

요번에 이블조가 추가되었는데 이 새끼보다 더 성가심

패치를 통해 훼방놓는 빈도 수를 좀 줄여야 하지 않은가 싶다.

아니 싶다가 아니라 줄여야해 시발





3. 거름탄


무슨 확률로 몬스터를 도망치게 한다느니,

냄새를 못맡는 몬스터한테는 안통한다느니 하는데

그럴거면 거름탄이 씨발 무슨 소용이 있어 에미





4. 세력 다툼


몬스터 간의 세력 다툼은 고된 전투 중에 볼 수 있는 유희 거리인데,

개발자가 의도한건지 버그인건지 모르겠지만

몬스터 들이 싸우다 말고 평화전선을 구축한다.

왜 싸우다말고 갑자기 병신같이 멍때리면서 둘 다 가만히 있는건데 ㅅㅂ


그리고 세력다툼에서 진 몬스터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야하는 거 아님?

왜 씨발 멀쩡히 남아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해





5. NPC


대화를 걸면 바로 메뉴창이 뜨는 게 아니라

별 쓰잘데기 없는 대사를 세줄 네줄씩 쳐 말한다음에 메뉴를 띄워준다.

한두번이야 '아... 그러세요..'하고 넘어가지

계속 저 지랄하면 솔직히 개짜증남


조사자원 트리오 세놈하고 공방의 2기단 대장,

아지트 관리 떼껄룩 셋이 수다왕

진짜 건랜스 입 안에 박아넣고 터뜨려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