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전히 구린 조작감
어찌 전작하고 나아진게 없냐..
언챠티드 시리즈와 비교하면 정말 독보적인 구린 조작감을 선사해준다.
덕분에 떨어져 죽은 것만 몇 번인지..
이래서 어렸을 적에 부모님들이 옆집 자식하고 비교를 그렇게 하셨나보다.
2. 뻔한 스토리
뻔하다고 해서 쓰레기 같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복선이나 반전 같은 게 너무나도 상상하기 쉬운 수준이라
그냥 좀 맥이 빠짐.
아버지의 사망의 비밀이라든가,
그 인물들의 실체라든가...
그나마 생각지도 못했던 건 숙적의 손에 난 상처였음.
3. 컷씬 스킵 버튼
컷씬 스킵을 점프키랑 똑같이 만들면 어떻게 해 시발;
컷씬인지도 모르고 점프해야 하는 줄 알고
스페이스키 연타하다가 몇 장면을 날려버렸잖아.
1초 이상 키를 눌러야 스킵하게 만들던가
4. 업그레이드
전작은 엔딩 보기 전에 모든 업그레이드를 끝마칠 수 있었는데
이번 작은 그게 거의 불가능한 것 같음.
전작처럼 '인양품' 하나만 딱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작은 가죽도 모아야 되고 나사도 모아야되고
스프링도 모아야되고 모을 건 산더미인데,
심지어 무기 4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고대 주화도 모아야 돼서
그냥 짜게 식음.
5. 자막
더빙을 위해 입 모양에 맞춰 의역해 놓은 것을 그대로 갖다 써서,
귀에 들리는 말과 눈에 보이는 자막이 거의 다르다.
스토리 맨 마지막 부분은 거의 오역 수준.
'감상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아너드 2 플레이 후기/소감 (2) | 2023.11.30 |
---|---|
바이오하자드 RE3 플레이 후기/소감 (0) | 2023.11.06 |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 RE2 플레이 후기/소감 (0) | 2023.10.18 |
검은사막 25렙까지 키워본 플레이 소감/후기 (0) | 2023.10.15 |
마블의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플레이 후기/소감 (0)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