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조진행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읽는 것 포기
<보고 느낀 점>
1. 조진행 작가의 글은 두번다시 읽지 않겠다는 다짐
내가 이 다짐을 왜 깼을까..
여러분
다짐과 맹세는 깨지 마세요
나중에 피봅니다 피
2. 역시나 히로인이
문제다 문제
분명히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자친구는 있으셨을텐데
왜 애정 전선이 이따위인지 모르겠음
굳이 연애 전선을 집어넣었다면
현실적으로 쓸 생각을 해야지
여자 문제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10년이나 했는데
여자랑 3일동안 같이 밤을 보냈다고 사랑에 빠지는게
이게 말이나 됩니까?
게다가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계속 남아있을텐데
바로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남자가 그렇게 발정난 개인줄 아시나
물론 발정난 개이긴 하지만
주인공만큼은 그렇게 그리면 안되지
안티 히어로, 다크 히어로 격인 주인공이면 또 몰라도
또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둘러보니까
하나같이 발암캐...
처음은 첫사랑비슷한 걸로나오는 여자가 배신 때려서 누명쓰고 감옥가고...
두번째 히로인은 결혼 약속하고 분위기 좋다가 뜬금없이 바람피워서 파혼...
세번째 히로인은 공주라고 공주병캐릭이라 살려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이고..
네번째 히로인은 주인공덕에 능력과 배경얻어서 주변에서 뛰어주니 자기 꿈이 더 중요하다며 주인공 버리고..
라는 말이 있는데
캬
참고로 내가 위에서 말한 3일동안 보낸 여자가
두번째 히로인
저 글 댓글에
조진행 작가는 히로인이 없습니다. 늘 한결같이 없었죠.. 주인공 삶에 주동적으로 자기 주관을 가지고
개입하며 주인공을 변화시키는 그런 인물들이 없어요.
라는 말이 있던데 뭔 개소리야
주인공하고 로맨스로 엮이면 그게 다 히로인이지
아무래도 여주인공을 뜻하는 히로인과 주인공의 연인을 뜻하는 히로인을 착각한듯
3. 역시나 먼치킨이
문제다 문제
먼치킨이 되는 건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린 먼치킨인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거니까
근데 먼치킨이 되가는 과정이 확 생략되버리면
그게 문제란 거다
사부가 죽은 후 내내 가부좌를 틀며 심결을 외웠다
그리고 10년 후.
장난함?
막장 드라마도 요즘은 시간 넘기기 클리셰 함부로 안쓰는데
'감상문 > 장르소설 & 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탄 에이지 후기 (0) | 2016.01.28 |
---|---|
백룡공작 팬드래건 후기 (0) | 2016.01.27 |
메이즈 러너 시리즈 짧은 감상 소감 (약스포) (0) | 2015.09.18 |
의룡 (0) | 2015.02.08 |
귀환마도 (0) | 201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