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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감상소감(후기)

by TaliZorah 2016. 5. 6.





내 마음의 꽃비

(2016.02.29 ~  (예정))

방송국 : KBS2

방영 요일 : 평일

출연 : 나해령(정꽃님/민선아 역)

이창욱(이강욱 역)

지은성(박선호 역)

정이연(민해주 역) 등




<보고 느낀 점들>

1. 연기력


전작인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주연 4인방이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것에 반해,

요번 <내 마음의 꽃비>는 주연 4인방의 연기력이 심상치가 않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심상치가 않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민해주 역을 맡은 정이연이 선방을 해주고는 있다.





2. 이수창


주연 4인방이 연기력이 좋지 않은데 반해서

중년 연기자들은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수창' 역할을 맡은 정희태 씨가

정말 감질맛나게 연기를 잘하신다.

매번 이수창 보는 낙에 살고있습니다





3. 주인공


KBS2 TV소설의 주인공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요번 <내 마음의 꽃비>의 주인공인 정꽃님/민선아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아마 여자들도 싫어하는 부류의 여자일 거라 생각된다.


일단 착해빠진 걸 넘어서 존나 멍청하다

자기변호도 못하고 변명도 못하고


그리고 일처리도 정말 미숙하다

화장실에 떨어져있는 립스틱을 괜히 주워와서

도둑으로 몰리는 화를 쳐입는가 하면,

아무도 없는 책상에 중요서류를 딸랑 놓고와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4. 주인공2


연애관은 더 병신이다.

그렇게 좋아해 죽겠다는 남자새끼 부모님이

자기 부모님에게 행패를 부리고,

모욕을 주고

때리려고까지 하고

깡패새끼들을 불러다가 뒤지게 패려고까지 하는데

정신못차리고 남자새끼 생각이나 하고 있다.

이 씨발년아

니 아버지는 생각 안하니?





5. 남자


남자가 봤을 때 괜찮은 남자가 정말로 좋은 남자이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박선호보다는 이강욱이 정말 진국인 남자임.

온갖 남자들을 다 상대해본 써니 홍도 그러지 않는가

이강욱이 진국이라고.


박선호 이 새끼는 깨시민인 척

개념인인 척 행동하고 다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 관계, 일처리 등도 미숙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이다.

하루빨리 정꽃님이 정신을 차려야될텐데

정말 걱정이다.

내 건강이.

발암걸려서 죽을 것 같아 아주